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11월 1일 의성군청소년센터 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월 4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생 46명과 원장 및 강사 7명이 참석했다.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2006년 설립 이후 19년간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서울 소재 명문 학원 강사진을 활용해 수능 주요 과목(국·영·수) 강의와 학습 관리 프로그램, 면접 특강, 진로·진학 컨설팅 등 맞춤형 입시 지도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900여 명의 수강생이 배출되었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대표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료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의성군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은 매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