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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코엑스서 경북 MICE 홍보관 운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5-11-04 09:38 게재일 2025-1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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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컨벤션센터·한국문화테마파크 소개
국내외 바이어 상담 통해 행사 유치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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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경북도 MICE 홍보관에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방문객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MICE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컨벤션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선보이며, 경북 북부권 MICE 거점 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코리아 MICE 엑스포에서 경북도 MICE 전시관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450여 개 기관과 기업,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MICE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회의·포럼·전시·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 개최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통문화도시의 품격에 현대적 인프라를 결합한 체류형 MICE 도시로서의 비전을 강조하며 전국 지자체와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사전 매칭된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 28개 팀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센티브 지원제도, 숙박·교통 여건, 개최 실적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안동시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국내외 학회와 국제회의의 지역 개최를 이끌 실질적 네트워크를 다졌다는 평가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코리아 MICE 엑스포는 안동의 컨벤션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안동이 매력적인 MICE·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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