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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국 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03 12:43 게재일 2025-11-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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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튜닝 및 미래 모빌리티 튜닝 기술 선보여
구미대가 2일 개최한 2025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에는 튜닝카 180여대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구미대 제공

 ‘2025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이  2일 전국 튜닝카 18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구미대에서 열렸다. 

이날 구미대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 페스티발에는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자동차들이 집결했으며 현재의 튜닝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튜닝기술도 선보였다. 

구미대 전국튜닝카 페스티벌에는 전문레이싱모델들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구미대 제공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대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가 주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의 유명한 튜닝카들의 전시와 더불어 드레스업, 오디오, 림보 등 분야의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문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근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자신들 만의 개성 있는 자동차를 꾸미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튜닝 산업의 기술 및 건전한 튜닝문화도 이에 맞게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김명수 맥스포스피드 대표(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는 “구미대가 자동차 튜닝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고 구미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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