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개 6마리가 폐사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경량 철골조 구조의 견사 1동(20㎡)이 모두 타 사육장 안에 있던 개 6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외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