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경주 APEC 자원봉사자들 노고 치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1일 경주 불국사 인근 하운드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여사는 호텔 측이 제공한 경주 명물 황남빵을 앞에 두고 자원봉사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회의 준비와 현장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 여사는 이날 자원봉사자 숙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경주를 더욱 빛나게 했고 그 마음과 정성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회의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주를 찾은 많은 관계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