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활축제-농산물축제 안전점검 실시

참가자 안전 최우선 중점 확인

예천군은 2025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30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를 앞두고 진행됐다. 점검에는 예천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무대 및 조명시설의 안전 상태, 전기 및 가스 설비 관리 실태, 소방 및 비상대피 체계, 교통 및 관람객 안전 관리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사전 위험 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김학동 군수는 “활축제와 농산물축제는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대표 지역축제인 만큼, 한 치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즉시 보완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