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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대구시의원, 서구 지역 교육현안 해법 모색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0-28 16:12 게재일 2025-10-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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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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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7일 대구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서구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7일 대구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서구 지역 32개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화(서구2) 의원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구의회 정영수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전원과 시교육청, 서구청 관계자 및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90분 동안 서구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특수학생 실무 인력 부족 문제 △안전한 학생 통학로 확보를 위한 CCTV 및 과속단속카메라 확충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비봉초 통폐합에 따른 후적지 활용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과 다양한 요구를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제안된 건의사항들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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