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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대구시의원, 대구 수성구 지산ㆍ범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촉구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0-28 16:12 게재일 2025-10-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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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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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태우(수성5) 의원.

김태우(수성5) 대구시의원은 최근 제32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산·범물지구 등 노후 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와 발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산·범물지구는 1992년 약 7만 명 계획인구를 목표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로 현재 주차난, 교통정체, 노후 기반시설, 공공 편의시설 부족,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성 20년 이상이 경과한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대구시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10년 간 초등학생 수는 52% 감소한 반면 노인인구 비율은 29%에 달하는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며 “공공시설 후적지를 교육·복지시설로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을 조속히 추진하고, 4차순환선 용지네거리~관계삼거리 구간의 고가도로 건설 등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산·범물 지역은 30년 전 대구의 주택공급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비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대구시가 제안된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민 체감형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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