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환전 등 현장 금융서비스 제공
NH농협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에 이동금융 점포를 운영한다.
농협은 지난 27일부터 APEC 회의 기간 동안 경주시 보문단지 내 농협경주교육원에 이동금융 점을 설치해 현장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경주교육원은 APEC 본회의장인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하이코) 인근에 위치해 있어 행사 기간 중 다수의 국내외 관계자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금융 점에서는 외화 환전, 계좌이체, 현금 인출, 예금 상담 등 주요 금융업무를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농협은 이를 통해 방문객과 관계자들이 불편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이동금융 점 운영이 우리 농협과 대한민국의 농업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