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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 ‘문화가 있는 날’ 맞아 29일 무료 개방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6 16:10 게재일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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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또는 무료 관람을 제공한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11월 16일까지다.  

올해 비엔날레는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을 주제로 30개국 2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7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또 대구 시내 전역에서 열리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도 전시 기간 내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희철 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1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과 대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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