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국화작품 즐기며 다양한 체험행사
경남수목원은 다음달 16일까지 단풍축제를 연다.
수목원이 처음 개최하는 단풍축제는 수목원 곳곳에서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을 배경으로 느긋하게 전시·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관광객들은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국화 작품을 즐기며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머리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신청을 받는 주말을 제외하면 별도 예약 없이 단풍, 분재·국화 작품을 구경하면서 체험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남수목원은 약 100만㎡ 규모 산림복합문화공간이다. 가을에는 단풍을 보려는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