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대 체육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금메달 등 다수 메달 획득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3 11:28 게재일 2025-10-24 15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씨름 경북 대표 대학부 단체전 우승 기념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체육부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지역과 대학의 명예를 높였다.  

대구대 씨름부(감독 최병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 경북 연합팀(7명)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고민혁 선수(스포츠레저학과 4년, 용장급)가 금메달, 김민성(청장급, 1년)과 나태민 선수(장사급, 4년)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검도부(감독 전홍철)는 지난 19일 부산 한마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3위(동메달)를 차지했다. 펜싱부(감독 김효곤) 여자 플뢰레 단체팀(이희주, 호세진, 이가은, 한다현) 역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사전 경기에서 경북 대표로 3위(동메달)를 기록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학과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는 전문체육 육성을 통해 우수 선수 양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재외한인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