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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손 의원, 사회적기업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촉구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2 15:44 게재일 2025-10-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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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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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의원.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23일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한다. 

이 의원은 “사회적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 없는 자생력 강화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내 사회적기업 수는 2022년 3534개에서 2024년 3762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이 ‘육성’에서 ‘자생력 확보’로 전환되면서 사업 축소와 예산 삭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경기동향 조사에서 자금 확보(51.3%)와 판로 확보(30.0%)가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이 의원은 “수익 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에게 자금 접근성은 생존의 문제”라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과 공공구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절차와 제한된 구매 기회로 인해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지역 공동 행사 확대를 통해 판로 개척과 시민 홍보를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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