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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한복의 본고장 알리기에 앞장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0-22 11:31 게재일 2025-10-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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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임시회 한복 입고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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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지난 17일부터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는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한복 입기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21일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고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널리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한 것이다.

상주시의회는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례 제정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의회는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와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한복 문화의 일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한복 입기는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함창읍에는 아직도 전통 명주산업이 전승되고 있으며, 한국한복진흥원 또한 한복 문화 부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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