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하는 ‘우당탕탕, 명랑운동회’
예천군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8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운동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 패밀리가 떴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 이상의 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S모씨는 “가을맞이 운동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뛰며 친밀감을 쌓았고, 이를 통해 자녀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많이 이루어져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