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1일 4회, 이용요금은 일반 5300원
KTX노선이 통과하지 않아 고속열차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상주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상주시는 상주~김천(구미)KTX역을 연결하는 직행 시외버스를 11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주에서 김천(구미)KTX역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인가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김천(구미)KTX역을 이용하려면 김천 또는 구미터미널에서 환승하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한다.
상주시는 이 같은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자 관련 기관에 노선 추가 요청 을 해 기존 안동~상주~김천 운행 노선에 김천(구미)KTX역을 추가하도록 조치했다.
상주 출발시간은 8시 35분, 12시 25분, 17시 35분, 20시 40분이며, 김천(구미)KTX역 출발시간은 7시 45분, 10시 15분, 14시 30분, 19시 15분으로 1일 왕복 4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5300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김천(구미)KTX역 직행 버스 노선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통편의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