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 24일 이틀간 의성 중앙공원에서 ‘2025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무료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공연팀 14팀이 참여한다.
23일에는 김뭉먕, 뮤지컬갈라(성민재·조환지), 박소연(크로스오버), 유리상자 박승화, 스페이스A가 무대에 오른다. 24일에는 하유비, 히키, 뮤지컬갈라(노용원·안진영), 서영은, 배기성(CAN) 등이 공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기획했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 중앙공원은 지난 7월 1일 개원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의성군 관광문화과 054-830-6305.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