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iM금융그룹은 계열사별 ESG 활동을 체계화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iM뱅크는 ESG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ESG 사업 추진 및 인증 획득 우수그룹 포상 제도 운영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실시 △녹색금융 발굴 성과 포상 이벤트 △ATM 기부 서비스 도입 등 고객 참여형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의 경영대상’, ‘K-ESG 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1월 ‘ESG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iM캐피탈은 2023년 여신전문금융업계 최초로 ‘K-RE100’에 동참한 데 이어, 지난해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iM증권은 국립공원 폐타이어 매트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 느티나무재단 골목 텃밭 조성사업 지원 등 친환경·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한 ESG 투자 및 펀드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비금융 계열사 iM유페이는 대구시와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 지원, 연간 전기·종이 사용량 감축 목표 이행 등 저탄소 경영을 실천 중이다. 임직원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 신설 및 포상제도 도입으로 ESG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iM금융그룹의 ESG 경영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타임지 ‘2025 세계 최고 지속가능 기업’ 선정, CDP 코리아 어워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9회 수상,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14회 수상(국내 최다)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황병우 회장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지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 ESG 경영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ESG를 경영 핵심축으로 삼아 고객, 투자자, 사회, 환경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iM금융그룹은 계열사별 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금융권의 지속가능 경영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