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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힙합페스티벌, 청춘들의 열정 기대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0-13 11:03 게재일 2025-10-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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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페스티벌과 동시 개최…음악과 맛이 어우러진 도심 축제
지난해 구미 동락공원에서 열린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8일 동락공원에서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청춘들의 열정과 힙합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스탠딩존)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넉살, 더콰이엇, 호미들, 팔로알토, 이영지, B.I(비아이), 한요한, 키코, 블랙나인, COSM(래원, 김승민, 오르내림), 마린 등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 색깔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방문객들은 힙합 공연을 즐긴 뒤, 9가지 맛(9味) 테마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구미의 다채로운 음식과 가을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와 맛이 공존하는 도심형 복합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동락공원 특설무대에 설치되며,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힙합의 열기가 도심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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