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3일부터 24일까지 참여형 손씻기 챌린지 진행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펼쳐지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위생 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손씻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네이버폼(https://naver.me/xLsNwgf7)에 접속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갑티슈 3개들이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에서 제정한 날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손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경로로, 손을 제대로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의 23~40%, 호흡기질환의 16~21%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지역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