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 주재로 집행률 제고·불용액 최소화 방안 논의
봉화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재정집행률을 점검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재정집행이 고물가와 가계부채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재정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집행 계획을 세밀히 살피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봉화군은 연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기 회복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