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6일 경북 봉화 선영을 찾아 성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뒤 승용차 편으르 봉화로 이동했다.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에는 이 대통령의 부모 묘가 위치해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성묘를 마친 후 인근한 안동시 예안면을 방문한 후 다시 영주로 돌아와 서울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오후 3시 7분쯤 영주시 문수면 노벨리스 삼거리를 지나갔다. 경찰은 교통관리와 경호차원에서 다른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등으로 통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상 묘소를 찾는 성묘 일정과 함께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다만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방문 목적이나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별도 브리핑을 하지 않은 상태다.
/김세동기자 kmsd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