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추진’ 검찰·사법 개혁 놓고도 공방 전망
국회는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나흘째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중요성이 커진 지식재산권(IP) 문제와 검찰청 폐지 등 정부 조직 개편,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 문제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조작기소’ 의혹과 최근 자당이 제기한 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의 회동 의혹 등을 재차 부각하면서 검찰·법원 때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검찰청 폐지와 사법부 때리기에 대해 강하게 질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