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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란 외교장관, 전쟁 발발 이후 세 번째 통화...중동 상황 의견 교환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02 22:34 게재일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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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일 저녁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2일 저녁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 이후 양국 외교장관끼리의 통화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통화는 이란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중동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란 간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으며, 조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여전히 정박 중임을 언급하면서,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한국 관련 선박 26척은 여전히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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