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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변서 30대 여성 바다에 뛰어들어···해경, 신속 구조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9-17 13:01 게재일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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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전경.

바다에 뛰어든 30대 여성이 포항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포항시 북구 송도활어회센터 앞 해변에서 “해상으로 사람이 들어가고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포항구조대와 포항파출소 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 육상 구조팀은 해상에 떠 있는 여성 A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입수해 구조정으로 인양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며, 보호자와 함께 귀가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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