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신청기간 2026년 12월 31일까지
상주시가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와 육아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육아와 관련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및 육아로 휴·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대체인력을 지원해 사업체의 지속적인 경영을 돕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출산한 소상공인(사업주 및 배우자) 중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를 모두 경북에 두고,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매출액이 12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연속된 6개월 기간 내 고용한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월 200만원(총 1200만원)이다.
신청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1800-8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단절 극복과 출산하기 좋은 환경의 토대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