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주민대표 등 15명 구성…고도 보존 및 육성 정책 자문·심의 역할
고령군이 ‘고도(古都) 고령’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민관 전문가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령군은 지난 28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제1회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심의위원회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구성된 공식적인 자문·심의 기구다. 군의원 2명, 주민대표 4명을 비롯해 국가유산, 도시계획, 경관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담보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 내 행위 허가 △주민지원사업 등 고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위촉식에서 “대가야의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위원들께서 고령의 미래를 위해 전문적인 식견과 방향성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령군은 이번 심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고도 보존과 육성, 주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