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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독도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대구·포항 플래시 몹 공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8-17 09:53 게재일 2025-08-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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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영일대 해수욕장거리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쉬몹을 하고 았다. /울릉군가족센터 제공

광복 80주년 기념해 울릉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가 대구·경북의 현충시설을 찾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울릉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플래쉬몹을 했다.

울릉군가족센터는 광복절을 앞둔 14일 ‘울릉도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기념행사를 했다.

많은 포항시민들이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쉬몹을 지녀봤다. /울릉군가족센터 제공

이어 경상북도 현충시설로 옮겨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독도 수호의 상징인 독도의용수비대의 모습을 되새기며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했다.

울릉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는 대구, 경북의 현충시설에서 광복80주년 기념행사 및 퍼포먼스를 마치고 이날 저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겨 독도는 우리 땅, 독도의용수비대  플래쉬몹을 했다.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독도의용수비대 복장을 하고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릉군가족센터 제공

영일대해수욕장에 진행된 독도는 우리 땅 및 독도의용수비대 플래쉬몹은 저녁 시간대 개최돼 피서를 하고자 영일대를 찾은 많은 포항시민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손뼉을 치며 격려했다. 

이에 울릉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는 신이 난 듯 태극기를 흔들며 플래시 몸을 열심히 진행했고 은하수가요 예술단이 음향과 장소를 제공해 한층 신나는 행사가 됐다.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대한민국 광복의 상징색 흰색과 검은 색 옷을 입고 달구벌 대종 앞에서 플래쉬몹을 하고 있다. /울릉군가족센터 

울릉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기념행사에 참여 독도의 역사와 영토 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고 앞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독도 교육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는 울릉군가족센터·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교육지원청 3기관이 협력, 이끌어가고 있다. 울릉군 내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참여 이 시대 마지막 영웅, 역사적 상징인 ‘독도의용수비대’를 다시 알리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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