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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이 곧 군민 안전… 고령 성산119지역대, 새 보금자리 맞아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5-07-24 13:45 게재일 2025-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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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공사 마무리, 지역 인사 초청해 준공식 및 업무보고회 열어
고령소방서 성산119 지역대의 낡고 열악했던 시설이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임준형 소방서장 오른쪽 다섯번째, 노성환 경북도의원 여섯번째). /고령소방서 성산119 지역대 제공

소방관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이 곧 군민 안전의 시작이라는 신념 아래, 고령소방서가 성산119지역대의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과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낡고 열악했던 시설이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며, 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준공식에 이어 고령소방서는 2025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준형 서장은 “대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때, 군민을 위한 봉사 역시 더 높은 수준으로 이뤄질 수 있다”면서 “이번 준공을 계기로 더욱 굳건한 각오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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