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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산업의 미래 신산업 전문가 협의체 출범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7-23 15:52 게재일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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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반 융합형 전문가 협의체 회의 모습.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KTDI)이 23일 본원에서 ‘섬유 기반 융합형 전문가 협의체’를 출범했다.

 

KTDI는 섬유산업과 첨단산업의 융복합 기술개발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7대 첨단산업 분야(반도체, 그린수소, 한계돌파소재, 우주‧항공‧방산, 지능형 로봇, 비건소재, 패션산업 디지털 전환)를 설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방안으로 △섬유-첨단산업 간의 전략적 연계 및 융합 추진 △미래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확보 △KTDI 보유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연구–산업 연계 강화 등 3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KTDI는 다음 달부터 전문가들과 본격적인 기술 발굴과 사업 기획에 착수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산업의 미래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인증 대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며 “산학연 협업을 통해 섬유산업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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