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옥 의원, 정류장 환경 개선 및 하교시간대 버스 배차 조정 마련 촉구
김은옥 대구 동구의원은 8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새론중학교 주변 버스정류장의 혼잡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하교 시간대 버스 배차 간격 조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신서혁신도시 내 유일한 중학교인 새론중학교 앞 버스정류장은 하교 시간마다 학생들로 붐비며 사고 위험이 높고, 정류장 주변 혼잡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지역은 대중교통 외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어 버스가 학생들의 필수 교통수단임에도, 하교 시간대 특성이 배차와 정류장 시설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버스 노선 개편 시범 운영을 계기로 지금이 탄력 배차와 그늘막 설치 및 인도 중앙 의자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학교·학부모·경찰과 연계한 안전 교육 정례화 등 종합 대책 마련을 제안한다”며 “동구청과 대구시,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