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이차전지융합과는 최근 ‘2025학년도 전공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 교육과정을 통해 ‘배터리성능평가사’자격을 취득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공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선린대 이차전지융합과는 지난 3월 정책연계형 사업인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간 2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옥창우 학과장은 “배터리성능평가사 민간자격증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학생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국가공인 국가자격시험 자격증’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 분야가 캐즘 현상으로 다소 어려움에 처한 것은 사실이나 ‘K-U시티 인재 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포항 지역에 이차전지 특화산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