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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 열전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07-06 09:38 게재일 2025-07-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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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0일간 젊음의 향연
25개 대학 500여 선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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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제40회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 모습. /상주시 제공

명품 스포츠도시 상주에서 폭염보다 뜨거운 전국 대학생들의 농구 대잔치가 펼쳐진다.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는 전국 25개 대학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1회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한다.

1부 남자대학 12팀, 2부 남자대학 6팀, 여자대학부 7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대학농구의 저변을 넓혀온 상징적인 대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각 대학 선수단과 임원, 가족, 그리고 프로팀 스카우터들까지 상주시를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15일 열리는 준결승전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16일 결승전은 MBC 본방송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는 농구 명문 도시 상주에서 41번째 MBC배 대학농구대회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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