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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합창단,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에서 감동 선사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5-07-02 15:55 게재일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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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 최제민) 청소년합창단은 지난 1일 ‘희망 대합창’ 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포항시청소년재단 제공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 최제민) 청소년합창단은 지난 1일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과 2025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희망 대합창’ 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으며,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희망 대합창’에서는 △나는 반딧불 △March with Me △영일만 친구 △포항시민의 노래 등 4곡이 울려 퍼지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포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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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대합창’의 첫 곡 ‘나는 반딧불’에서 청소년합창단 단원이 솔로로 무대를 시작하고 있다. / 포항시청소년재단 제공

특히 첫 곡 ‘나는 반딧불’에서는 청소년합창단 단원이 솔로로 무대를 시작해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합창단과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대합창이 이어지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날에 시민들과 함께 노래한 이 경험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합창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시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합창단은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합창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과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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