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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도의원‘더 이상 교사 잃는 악순환 끊겠다’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5-06-26 14:48 게재일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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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본회의 통과!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포항2, 국민의힘)이  ‘더 이상 교실에서 교사를 잃는 악순환을 끊겠다’며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 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제명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로 변경되며,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 형성 및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증진, 양육 태도 점검 및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 학부모교육 종합계획 수립 △ 활성화 사업 △ 교육 내용의 세분화 △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희수 도의원

특히, 괄목할 만한 점은 제8조의 교육 내용의 세분화 부분이다. 학부모가 희망하면 양육 태도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교원에 대한 전문성 신뢰와 존중에 관한 교육, 교육기관의 역할 이해 및 올바른 민원 상담 교육을 명시했다.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한 김희수 의원은 “최근 교육계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비극적 사고의 원인은 ‘교원 신뢰 및 존중 결여’와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에 대한 몰이해’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희수 의원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긍정적인 생활-학습환경 조성과 교원에 대한 신뢰 및 존중 문화 형성을 통해 교육의 세 주체(학생-교원-학부모)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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