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선착순 참가자 접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발행인 박정선)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후원하는 '영덕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가 7월 25~28일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를 비롯해 '엄마 풋살', '아빠 족구' 등 10개 부문 100여팀이 참가한다.
참가자 접수는 10일부터 23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베스트일레븐 홈페이지(www.besteleven.com)에서 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 골키퍼 출신인 모리시타 신이치 강사를 초빙해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키퍼 클리닉'도 열 예정이다. '골키퍼 클리닉' 참가 신청도 베스트일레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서머리그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실력 향상과 친목 도모는 물론 축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여름 축제를 통해 영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