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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플라즈마 산업 최적지 포항’ 홍보부스 운영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6-09 19:44 게재일 2025-06-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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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IFPC 2025’서 
산·학·연 협력 우수 생태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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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PC 2025’ 행사.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오는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FPC 2025’에 참가해 포항이 핵융합 및 플라즈마 산업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핵융합·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학술대회로,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교류,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핵융합 관련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체계,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며 미래청정에너지 산업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IFPC 2025를 통해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핵융합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다소비 도시인 포항이 무탄소·고효율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신정부 출범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광역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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