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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물들일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점검 마쳐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6-09 19:42 게재일 2025-06-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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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市·20여개 유관기관 참석… ‘시민 안전 최우선’ 빈틈 없는 준비
불꽃쇼·드론쇼·시민 참여 ‘불빛 라디오’ 등 오감만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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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시는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메인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로 시민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형산강 체육공원에서는 푸드트럭존, 포토존, 체험마켓, 불맛‧매운맛 요리를 테마로 한 ‘불맛미식로드’가 조성돼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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