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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항 ‘스마트항만’으로 도약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6-01 18:13 게재일 2025-06-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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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시범구역’ 2차 년도
환경·관광·안전서비스 12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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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와 경상북도·포항시 컨소시엄 참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구룡포항을 환경·관광·안전 3대 분야의 ‘시민 체감형 스마트 시범구역’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총 12종의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지방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 주관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에서 농어촌형 분야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 디지털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안전 분야 중심의 3종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현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시민 중심의 고도화된 서비스로 구룡포와 같은 지방항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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