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4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벽돌조와 샌드위치 패널 1층 3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1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에 불씨가 남아 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