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경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경북도 8개 시군을 워크북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가상으로 여행하며 관광 요금을 계산하기도 하고, 특산물을 맞추고, 지역 축제 날짜를 기억하며 맞추는 등 다양한 인지융합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응도가 높다.
특히 올해 후속편으로 나오는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 개발 연구에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직접 참여, 성주군의 캐릭터와 관광명소를 활용한 인지융합 프로그램 개발 중에 있다. 프로그램 자료가 배포되면 다른 지역에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경북의 어르신들께도 성주의 캐릭터 참별이와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는 좋은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북여행 후속편 개발에 적극 참여해 성주군 홍보와 더불어 재미있는 수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