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엄원식)은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제작하고, 코미디언 김학래가 기획 연출한 원로 코미디언들의 흥겨움과 추억이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김학래의 진행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김수한무 이름짓기’ 코너에 김창준, 배영만, 변아영, 지영옥, 이선민 등이 나서며, 엄용수의 ‘엄용수 원맨쇼’, 방일수 전정희의 ‘돈코메디’, 원재로, 함재욱의 ‘만담’ 등 다양한 코너가 선보인다.
대미는 가수 최연화와 김상배의 구성진 트롯메들리가 장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의 이번 공연의 관람은 무료이다. 6월 2일 9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매표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대권을 배부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