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1년 이상 영업 식당 입소문 난 소상공인 음식점 등 선정되면 공식인증 현판 제공
포항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 맛집 공모는 포항 전역의 골목상권에서 1년 이상 영업했거나 특색 있는 맛과 개성으로 입소문 난 소상공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영업주들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포항시민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을 공고문의 네이버 폼을 활용해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업소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음식의 맛과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에는 공식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맛집 발굴 프로젝트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업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포항의 다양한 맛과 멋을 전국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