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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설계 공모작 선정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4-28 19:47 게재일 2025-04-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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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설계공모 당선작.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최근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공사의 설계 공모 심사를 열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은 국가보훈부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이다.

문화관은 총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남구 일월동 일원에 부지면적 9620㎡, 건축연면적 1998㎡, 지상 3층 규모로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또 환동해 지역의 호국 역사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체험 활동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관이 환동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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