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최제민 재단 대표이사, 신규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 금수연 단장(구산한의원) 외 9명의 단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지원단원 위촉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안내 △지원단 연계 활성화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돕는 역할을 하는 자발적 민간 봉사 조직이다.
역할과 기능에 따라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4개의 하부지원단 11명으로 구성된다.
금수연 단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소신으로 지원단에 참여하였으며,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해주신 지원단원님께 감사하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위기를 이겨내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9세~24세) 조기 발견 및 긴급구조, 보호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청소년 심리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면 24시간 365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