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경산시의원 11명과 도의원 3명이 25일 경산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석 시의원은 김인수·김상호·김정숙·김화선·권중석·박순득·손말남·안문길·윤기현·이동욱·전봉근 등이다. 박채아·배한철·이철식 도의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법과 원칙에 입각해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내란 선동 혐의는 명백히 허위 주장으로 대통령의 정당한 국가 수호 조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헌법재판소는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헌법과 법리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