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0시 15분부터 판매
포항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매 희망자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iM샵)에서 충전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비업, 서비스업 등 2만 2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포항사랑카드를 타보소택시에서 자동결제로 사용하면 최대 2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및 사용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