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에서 특성화 대학, 해외인재 유치,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로컬이슈 해결 등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
경북도 RISE사업은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오는 2029년까지 11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의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는 ‘특성화 대학’ 부문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외인재 유치’ 부문 △지역 주민과 재직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부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로컬이슈 해결’ 등 전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형 교육과정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축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ISE사업단장 변도화 교수는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추진해 온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지역사회 기여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