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립 교육발전 기여 공로 인정<br/>강 교육감 “숭고한 희생에 감사”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에 대한 ‘2025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 윈드오케스트라와 대구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2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178명이다.
강혜경 대구종로초등학교 교장 등 30명은 황조근정훈장, 운암중학교 교장 고호진 등 42명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또 권순화 대구동원초등학교 교감 등 37명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을, 강정숙 대곡중학교 교감 등 41명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고, 김남옥 대구동변초등학교 교감 등 19명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서변중학교 김경순 교감은 대통령표창을, 대구성동초등학교 정효경 교감은 국무총리표창, 이곡중학교 김춘자 교감 등 7명에게는 교육부장관표창이 각각 전수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보여주신 숭고한 희생과 남다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현장을 떠나시더라도 대구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