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종합평가 1위

산림조합중앙회 주관 경영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조합 중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산림자원 사업분야 중앙회 최우수 표창 수상

/포항시산림조합 제공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은 26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경영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조합 중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산림자원 사업분야 중앙회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전국 17개 평가 분야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회원조합에 대해 시상했으며, 포항시산림조합은 조합원 가입, 사유림 경영지도, 사업실적, 재무조건 등 핵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손병웅 조합장 취임 이후 추진된 혁신적인 경영 전략과 사업 확장 정책의 결과라는 평가다. 그는 단국대에서 유기농업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간 지역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조합원의 실질적 이익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포항시산림조합은 전국 산림조합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손병웅 조합장은 “이번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임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 조합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윤기자 [e-mail]